메이저리그는 끝났지만 다저스 구장은 올겨울 바빠질 전망이다.
다저스 구장이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장소로 활용된다. 다저스 구장은 9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장소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다저스 구장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여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코로나 바이러스 장소로 활용돼 왔고, 이후 백신 접종도 함께 진행했었다.
메이저리그 시즌이 시작되고, 관중 입장이 허용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 검사를 더이상 실시하지 않았지만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소로 운영되고 있다.
다저스 구장은 하루에 500명까지 검사할 수 있으며,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book.curative.com 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운타운 게이트(110번 인근) E로 입장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7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저스 구장은 다른 반대편은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다.
다저스 구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이스링크로 변모한다.
다저스 구장 외야잔디위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고, 겨울기간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주류도 판매될 예정이며,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홀리데이 분위기 맞는 조명과 조형물들이 세워질 예정이며,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다저스구장 아이스링크는 주중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티켓은 16달러부터 시작된다. 요일과 시간 시즌에 따라 가격을 달라진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