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북창동 순두부 한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LA한인타운 윌셔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업체는 즉각 식상 내외부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을 마쳤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정상 영업에 나섰다.
문제의 출발
해당 업소는 방역을 마쳤지만 문제는 직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다.
검사도 받지 않은 직원들이 다음날 특별한 지시사항 없이 정상 근무에 나섰고 어떠한 방침도 통보받지 못했다.
24시간 영업하는 이 지점에는 14명의 직원이 근무하지만 누구도 검사받지 않았다.
직원의 감염 여부가 추후에 밝혀져도 이미 늦은 상황이 될 수 있다.
손님들에게 통보도 이뤄지지 않았다.
손님들도 직원들 중 감염 환자가 있으면 어쩌냐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 다른 문제는 직원들의 가족들이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