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천 타임스케치] “여론조사가 점술이 되지 않으려면”

미국은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한참인 반면 한국은 총선이 끝났다. 선거 때가 되면 후보자들간의 공방도 그렇지만 각종 여론조사들의 결과가 유권자들을 더 혼란케한다. 여론조사가 통계학이라는 과학적 산물이긴 해도 그 방식에 숨어있는 허점들 때문이다. 1932년 아이오와 주무장관 (州務長官: Secretary of State)선거가 열렸다. 남북전쟁 이래 한 번도 민주당이 승리한 적이 없는 이 곳에서 밥콕 밀러(Babcock Miller)라는 여성 후보가 나왔다. … [김학천 타임스케치] “여론조사가 점술이 되지 않으려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