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샵들의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수요의 변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러 스토어들이 지난 몇 년 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패밀리 달러와 달러 트리를 비롯한 일부 매장은 폐점했고, 일부 달러 매장은 1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달러 제너럴이다.
달러 제너럴은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5년 1분기에 96개 매장과 45개 팝쉘프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달러 제너럴은 “2024 회계연도에 ‘기본으로 돌아가기‘ 작업에서 이룬 상당한 진전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검토가 적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고 “폐점 건수는 전체 매장 수의 1% 미만에 불과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폐쇄 예정인 구체적인 매장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달러 제너럴은 4분기 영업이익이 49% 감소한 2억 9,4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계연도 전체로는 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연간 현금 흐름은 25% 증가했다.
달러 제너럴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48개 주에서 달러 제너럴, DG 마켓, DGX, 팝쉘프 등 20,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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