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여우 주연상…아시아 배우 최초 ‘역사’

배우 양쯔충(楊紫瓊·60)이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여우주연 부문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가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유색 인종이 이 상을 받은 건 할리 베리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양쯔충은 12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 ‘더 파벨만스’의 미셸 윌리엄스, ‘블론드’의 아나 데 아르마스, ‘투 레슬리’의 앤드리아 … 양자경 여우 주연상…아시아 배우 최초 ‘역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