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던 할리웃, 오스카서 ‘빨간배지’로 목소리 높여

10일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 스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빨간 배지를 단 채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NYT는 가자 전쟁에 침묵해 온 할리우드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배지를 착용한 연예인은 후보로 참석한 가수 빌리 아일리시, 배우 마크 러팔로 등이다. 할리우드 전쟁 반대 예술인 연대 ‘아티스트포시즈파이어'(Artists4Ceasefire)가 제작한 이 배지는 “즉각적·영구적인 휴전, 모든 … 침묵하던 할리웃, 오스카서 ‘빨간배지’로 목소리 높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