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나면 마치 1년이 다 마무리 되는 느낌이다.
12월부터는 모든 일상이 홀리데이 분위기로 즐거움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로맨스를 좋아하든 액션을 좋아하든 크리스마스에 가족이나 연인 등이 함께 즐겨보는 영화가 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가 무엇인지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화를 보기 위해 고민했다면 참고가 될 수 있다.
역시 클래식이다. 여전히 ‘나홀로 집에’가 가장 사랑 받는 영화로 나타났다.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는 주인공 케빈! 맥칼리스터가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가족들이 모두 파리로 떠난 후 도둑들로부터 집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다.
이 연구를 진행한 Today’s Homeowner는 2019년 11월 중순에 전국 4,580명을 대상으로 각 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선정하기 위해 로튼 토마토의 크리스마스 영화 톱 50 리스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나홀로 집에’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았지만 대부분 다른 주에서는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로 선택했다. 공교롭게도 ‘나홀로 집에’ 배경은 시카고다.
전국에서 크리스마스 영화 상위 4편은 다음과 같다.
- 크리스마스 스토리
- 엘프
- 나 홀로 집에
- 잇츠 어 원더풀 라이프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