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민 3명 중 1명은 “종전 위해 영토 양보 기능”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영토를 양보할 수 있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3명 중 1명 꼴로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가 23일(현지시각) 공개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민의 32%가 평화를 대가로 러시아에 영토를 양보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1년여 전 약 10%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영토를 양도할 수 있다는 의견은 지난해 10월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 우크라 국민 3명 중 1명은 “종전 위해 영토 양보 기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