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눈물 바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기적'(영상)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정복했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으로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울려퍼졌다. 교토국제고는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간토다이이치고를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 1915년 창설돼 일본 고교야구 최고 권위 대회로 손꼽히는 ‘여름 고시엔’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4000개에 가까운 일본 고교 야구 팀 …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눈물 바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기적'(영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