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무선호출기 1천여대 동시폭발 … 2800여명 사상

17일(현지시각) 레바논과 시리아 일부 지역에서 수백 대의 무선 호출기가 거의 동시에 폭발하면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대원과 소녀를 포함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레바논 주재 이란 대사 등 2천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을 조건으로 말한 헤즈볼라 관계자는 AP에 호출기가 폭발하면서 레바논의 여러 지역에서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에는 헤즈볼라 구성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 헤즈볼라 무선호출기 1천여대 동시폭발 … 2800여명 사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