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 장씨, FBI 수배 자랑스러워했다” … 치밀한 위장, 익명 제보에 덜미 잡혀

지난 7일 시애틀에서 체포된 20대 한인 여성 리나 장(Leena Chang·24)의 은행 강도 행각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선 집요하고 치밀한 계획과 반복이었다. 지난 1년여간 장씨가 벌인 범행은 모두 9차례에 달하며, 장씨는 수사당국의 수배대상이 된 사실마저 스스로 자랑스러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애틀 경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장은 범행 당시 매번 모자와 선글라스,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크로스백이나 핸드백을 들고 등장했다. 신장 … “은행강도 장씨, FBI 수배 자랑스러워했다” … 치밀한 위장, 익명 제보에 덜미 잡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