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주권자 김태흥씨, 3개월만에 석방 … 한국 다녀오다 공항서 체포

지난 7월 한국 방문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으로 입국하던 중 체포됐던 텍사스 A&M대학교 박사과정 연구원 김태흥(Tae Heung “Will” Kim, 40)씨가 3개월 만에 석방됐다. 15일 ICE는 텍사스주 레이먼드빌의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김씨를 석방했다. 김씨는 지난 7월 가족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뒤 샌프란시스코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납치하듯 체포됐다. CBP는 이후 김씨를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 넘겼고, ICE는 그를 캘리포니아에서 …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씨, 3개월만에 석방 … 한국 다녀오다 공항서 체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