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포항제철, 화재까지…피해 천문학적 규모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 호우로 소내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침수로 일부 고로 가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들 현장 접근도 어려워 현황 파악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포항제철소는 개소 후 한 번도 고로 가동을 중단한 적이 없어 이번 침수에 따른 직·간접적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에 대한 침수 피해가 심각한 데다 고로 재가동까지 … 물에 잠긴 포항제철, 화재까지…피해 천문학적 규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