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지몽매 어찌할꼬 … 한강 작가 책 ‘채식주의자’ 교육청이 폐기 지시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폐기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채식주의자’ 관련해 민원 제기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2528권을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라며 폐기한 사실이 … 이 무지몽매 어찌할꼬 … 한강 작가 책 ‘채식주의자’ 교육청이 폐기 지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