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떼강도, 스매쉬앤그랩, 플래쉬몹 절도 등이 잇따라 소매업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절도범들은 법의 취약점을 공략해 체포되도 금방 풀려나온다는 것을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얼마전 아메리카나몰의 입생로랑에서 떼절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아메리카나 몰을 운영하고 있는 릭 카루소(Rick Caruso)는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루소는 “일부 법을 바꾸고 법을 시행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소매협회의 레이첼 미슐랭(Rachel Michelin) 회장은 “캘리포니아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강조하고, “소매업자로서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의 가게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의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절도범들의 형량을 줄이고, 보석금 없이 석방하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개스콘 검사장은 낮은 수준의 범죄, 비폭력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보석금 없는 석방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절도범들이 이를 악용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개스콘 검사장은 이와 관련해 “이런 플래쉬몹 절도나 떼강도 등을 조직 범죄로 보고 있으며, 체포될 때 까지 법의 모든 도구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