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병가를 냈다 적발된 한 남성이 해고됐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팬이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 참석하기 위해 회사에 병가를 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사연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고용주가 위법 행위로 해고했다고 주장했지만 동조하는 네티즌들은 많지 않다.
법률 전문가 앨리슨 트리슬은 “무단 결근을 하려면 사망에 카메라와 비디오가 없는 곳에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소셜 네트워크의 남성은 병가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가를 내기 위해서는 정당한 의학적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고된 팬의 고용주는 퍼레이드 당일 직원 부족으로 매장을 폐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슬은 “팬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성공 가능성은 적다”고 조언했다. 이어 “누구나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알다시피 그는 병가를 낸 당일 환호하고, 구호를 외치는 동영상이 널리 퍼졌고, 이 영상은 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은 소셜 네트워크에 “그를 위해 다저스에서 일자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 하면 일부 팬들은 “저렇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을 월드챔피언 다저스에 자리를 주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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