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한 교회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은 애틀란틱 애비뉴에 있는 크리스토 미엘 교회에서 한 남성과 30분 이상 대치하다 경찰이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용의자와 총격전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제압을 위해 고무탄과 가스총 그리고 섬광탄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교회 정문 앞 계단에 웅크리고 의식을 잃었고, 경찰이 다가가 몇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경찰이 “항복할 준비가 됐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왔고, 그 남성이 일어선 뒤 바로 총성이 울렸고, 이후 여러발을 총격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용의자가 먼저 총을 쏜 뒤 총격전으로 확대됐는지, 아니면 경찰이 먼저 총격을 가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일대 지역을 폐쇄하고 사건을 조사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