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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 2,500만 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구제책을 제안했다.
뉴섬 주지사는 제안한 구제책은 지난 2023년부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들의 복구 과정을 돕고 이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자금도 포함되어 있다.
LA 산불 피해자들도 모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이 파손되거나 소실된 많은 주민들은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택 압류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금은 모기지 위기 당시 캘리포니아가 대형 은행으로부터 확보한 보상금에서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섬 주지사의 제안은 20일 캘리포니아 주택금융국 회의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