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 그룹 퍼들 오브 머드의 리드 싱어인 웨스 스캔틀린이 지난 11일 토랜스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52세의 그는 중범죄 혐의로 토랜스 시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3월 15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연예 잡지인 피플에 따르면 스캔틀린은 여자친구와의 다툼 이후 가정 폭력과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TMZ는 경찰이 한 아파트에서 가수와 여자 친구 사이의 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각이 새벽 3시경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웨스와 그의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두 사람이 언쟁을 벌이다가 한때 신체적 충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TMZ는 덧붙였다.
TMZ의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여성의 팔에 난 자국을 보고 스캔틀린을 체포했고 수색 과정에서 금지 약물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의 공식 발표도 나오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