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요식업계가 힘들어 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식당들이 야외 패티오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차장을 야외식당으로 변신시키거나 짜투리 땅들에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영업을 이어가며 살아남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순효과라고 할 수 있을까? 한인타운의 밤거리가 야시장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나쁘지 않다.
EaterLA가 한인타운의 거리가 길거리 음식점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한인타운의 야외 식당 영업을 소개했다.
한국의 포장마차와 비슷하다며 타운내 야외 영업소들을 사진찍어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EaterLA 는 부탄가스를 사용한 휴대용 버너에 코리안BBQ가 지글지글 익어간다며 나름 운치도 있다고 소개했다.
캐노피 등을 이용해 야외에서 나름의 운치마저 있다고 소개한다.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나와 간단한 식사와 분식등을 즐긴다고 소개했다.
EaterLA는 한인타운내 식당들은 도로나 주차장, 그리고 뒷골목까지도 운치있는 야외식당으로 변모시켜왔다고 말하고, 한인들이 LA에 한인타운을 형성한지 60년이 지났고, 스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전원이나 동일장같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들도 폐업을 결정하는 등 한인타운에서도 어려움은 함께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인타운의 밤거리, 밤문화가 코로나19 사태가 지난 후에도 포장마차 같은 운치있는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