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FDA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하게 되면 곧바로 민간 파트너로 선정된 CVS 및 월그린 등에 전달돼 최우선 접종대상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CVS헬스는 1만5000명의 백신 접종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CVS헬스가 1만명 이상을 면허를 가진 약사 보조원을 포함해 1만 5,000명을 채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검사를 지원하는 정규직 또는 임시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CVS 헬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5만명을 고용한 바 있다.
연방 보건부는 CVS 및 월그린 등 드럭스토어 체인과 함께 백신을 양료원 등에 신속하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연방 보건부는 백신 긴급사용 승인 나올 경우, 50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와 괌, 북 마리아나 제도, 푸에르토리코 등 5개 미국령, 시카고· 휴스턴·LA카운티 · 뉴욕시·필라델피아·워싱턴DC 등 64개 관할구역으로 백신을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