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가 12일부터 65세 이상 모든 주민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오렌지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날 65세 이상 모든 주민들은 12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 대상자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렌지 카운티 당국의 이날 결정은 이날 CDC가 새로운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또, 오렌지카운티는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과 함께 기저질환을 가진 주민들도 우선 접종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 클레이튼 차우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 환자의 입원과 사망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라며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헬스캐어 에이전시는 모든 주민들이 백신접종 순서를 통보받기 위해서는 온라인에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은 백신 및 테스트 앱을 방문해 양식을 작성하면 백신 접종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