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5천달러까지 무상 지원해주는 컴백체크 프로그램 3차 신청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다.
LA시는 지난 24일부터 2월 7일까지 LA소재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컴백체크 프로그램 3차 신청을 받는다.
Comeback Check Program은 American Rescue Plan Act를 통해 통해 조성된 2천5백만달러의 기금을 LA지역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업주들은 5,000달러까지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은 해당 비즈니스가 LA시(City of Los Angeles)내에 위치해야 한다. 여러 개의 업소를 가진 경우라도 무상 지원은 1개업소로 제한되며 프랜차이즈(Franchise)는 해당되지 않으며, 비영리단체도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BTRC(LA Business Tax Registration Certificate)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즉, 비즈니스라이센스가 없는 우버,리프트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을 위해서는 2019 또는 2020 세금보고 서류(비즈니스)와 2019 또는 2020 세금보고 서류( 개인), ID(운전면허증 등), 비즈니스 어카운트 체크 1장(Voided Check) 등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직원 임금(PPP등 연방 또는 주정부 지원프로그램으로 중복지급 불가), 렌트비,유틸리티, 기타 비즈니스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재산세(Property Tax)는 사용할 수 있다.
컴백체크 프로그램 지원 신청은 LA 한인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임스 안 한인회장은 “이번 3차 신청은 1차와 2차에서 신청을 하지 못한 업주들이 신청할 수 있다. 1차와 2차에서 신청을 하고 결과를 대기 중인 업주들이 3차 신청을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