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동물 생김새 변화…체온조절 위해 부리·귀 커져”

기후 변화로 동물들의 생김새가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 상승에 따라 체온 조절에 용이하게 동물들의 부리나 귀 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디킨대학 연구진은 7일(현지시간) 학술지 ‘생태와 진화의 경향'(TREE)에 게재한 ‘기후 온난화 반응으로서 동물의 형태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온혈 동물이 훨씬 더워진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생리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 “기후변화로 동물 생김새 변화…체온조절 위해 부리·귀 커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