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칼럼(4)]🔺”사랑 하든지 말든지”: 박원순과 형사 콜롬보 

미국 문화에서는 수사관이나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드라마마다 다 특색이 있지만 시청자들은 살인사건 범인이 누구일까 추측하고 풀어나가며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살인범이 마침내 잡혔을 때 안도감을 느낀다.  그런데 미국의 대중문화에서 범죄수사물이 인기있는 이유가 스릴있고 예측불허의 반전 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무엇보다 미국인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인들에게 ‘정의’는 … [김은희 칼럼(4)]🔺”사랑 하든지 말든지”: 박원순과 형사 콜롬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