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년 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초기 자본주의 시대의 중심지로 동방의 향료를 찾아 대양을 건너는 범선들이 출발하는 곳이었다. 자연 암스텔담은 돈이 넘쳐 나는 황금기를 구가했다. 그러던 중 ‘튤립 뿌리 광란’ 사태가 일어났다.   튤립은 160여종이 있는데 주로 지중해 연안국가에서 잘 자랐다. 콘스탄틴노플(지금의 이스탄불)에서 튤립이 처음으로 내델란드에 들어오자 이 남극풍의 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는 귀한 꽃이자 부(富)의 … 🔲김학천 칼럼(12)어리석은 탐욕의 투기 광풍 ‘가상 화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