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지르거나 주먹질을 하는 등 꿈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수면장애의 일종인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절반 이상이 14년 이내 치매·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받은 후 신경퇴행성 질환이 나타나지 않은 한국인 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률을 연구 분석한 결과 이같이 … “자면서 고함·주먹질 환자, 14년 내 치매 걸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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