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세트 하나에 24달러?
최근 소셜 미디어에 햄버거 전문체인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에서 식사후 계산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X@WallStreetSilv는 파이브 가이즈의 영수증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현재 25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최근 높은 외식 가격에 대한 갑론을박이 진행중이다.
그가 영수증은 베이컨 치즈버거와 음료하나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를 시켰고, 택스와 팁을 포함해 24달러10센트를 계산했다. 팁도 함께 포함된 영수증이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베이컨 치즈버거 12.49달러, 음료수 2,89달러, 작은 프렌치 프라이스는 5.19달러였다.
글을 올린 그는 “저는 파이브 가이즈에서 최대 15달러를 예상하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하고, “당신이 생각하는 요금 적정 금액은 얼마인가요?”라고 물었다.
이 게시물에 12,000명 이상이 댓글을 달며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댓글은 “패스트푸드가 고급 식사가 되는 세상”이라거 썼고, 또 한 사람은 “하하, 그 가격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햄버거네요”라고 높은 캘리포니아의 물가를 비꼬았다.
사실 컬버시티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의 베이컨 치즈 버거는 현재 14.39달러이다.
이런 가운데 파이브가이즈는 가격 인상을 고려중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