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선거가 투표를 6시간 연장할 정도로 치열하게 치러진 가운데 개표 결과 개혁파 후보인 마수드 페제시키안(69) 의원이 선두를 기록했지만 과반을 넘지는 못해 강경파 후보인 사이드 잘릴리(58) 전 외무차관과 내달 결선투표를 펼치게 됐다.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이날 전날 실시한 보궐 대선에서 페제시키안 후보와 잘릴리 후보가 1위와 2위를 차지해 내달 5일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돌풍…강경보수파 누르고 1위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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