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남성이 남가주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체포된 가운데 유죄를 인정해다.
연방 법무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3년 6월 14일 북가주의 데숀 릭스가 플러튼의 한 주차장에서 마쓰다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에게 접근해 금속 물체로 여성을 위협하고, 강제로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차를 훔쳐 도주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0여분 뒤 도난 당한 마쓰다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전을 시작했고, 결국 교통신호를 위반해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히고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차량이 멈춰서자 차에서 내린 릭스는 도주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체포됐다.
릭스는 내년 4월 11일 선고를 받을 예정이며 최대 15년형의 연방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