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이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천 채의 건물, 주택 등을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이번 지도는 각 구조물의 현재 상태를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산불 피해 현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해 상태를 나타내는 색상 범례
지도의 아이콘은 각 구조물의 피해 정도를 다음과 같이 색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빨간색: 파괴된 구조물
주황색: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구조물
노란색: “경미한” 피해를 입은 구조물
초록색: 경미한 영향을 받은 구조물
검정색: 피해를 입지 않은 구조물
회색: 접근 불가능한 구조물
현장 책임자들은 현재도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새로운 정보가 수집 및 검증됨에 따라 지도상의 데이터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지도는 특정 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확대 및 축소, 이동 기능을 제공하며,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하여 특정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도 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이 지도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복구와 재건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