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지진 사망자 1,300여명으로 늘어

지난 14일 아이티 생루이뒤시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2마일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당초 수십명 수준으로 보고됐던 사망자가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1300명을 육박하고 있다.  15일 CNN은 아이티 정부가 전날 발생한 대지진의 사망자가 최소 1,2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보도했다. 부상자는 5,700여명에 달한다.  CNN에 따르면, 아이티 정부는 이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국가시민보호국이 밝혔다. 1,297명의 사망자 중 1,054명은 남부 … 아이티 대지진 사망자 1,300여명으로 늘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