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무려 117도” 살인 폭염, 산불과 사투 중 …포르투갈·스페인 281명 숨져

유럽 곳곳이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47도까지 치솟았고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스 등에선 산불로 수천 명이 대피했다. 영국은 사상 처음으로 ‘4단계’ 폭염 최고 경보를 발령했다. 15일(현지시간) AFP,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은 불볕 더위 속에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중부 및 북부 5개 지역에 적색 폭염 경보가 … “기온 무려 117도” 살인 폭염, 산불과 사투 중 …포르투갈·스페인 281명 숨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