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훈련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셰리프요원 4명이 부상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캐스테익의 한 구치소에서 10일 오전 9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해 셰리프요원 4명이 부상했다고 밝히고, 이 가운데 두 명은 중태라고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구치소 피치스 디텐션 센터(Pitchess Detention Center in Castaic)는 구치소와 셰리프요원들의 훈련소가 함께 위치해 있다.
화재는 실내 사격장에서 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관들은 1시간 이상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는 상당수의 탄약 등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뻔 했다.
로버트 루나 셰리프국장은 “이런 사고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밝히며 “훈련사고”라고 잠정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수감자들에 대한 위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화재로 화기나 폭발물 등의 폭발 우려로 상당지역에 걸쳐 폐쇄가 이뤄졌었다.
<박성철 기자>
#BREAKING: “Several” LASD deputies are hurt after a fire during a training incident at the Pitchess Detention Center in #Castaic, officials say. @KTLA pic.twitter.com/PBf4QGUYEY
— Andre Tinoco (@Andre_Reports) October 1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