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난 극심한데”…우크라이나 병역기피 9000건 넘어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징집 기피 혐의로 진행 중인 소송이 900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수스필네 등 외신을 종합하면 클리멘코 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에서 “경찰은 징병 회피와 관련해 형사 소송 9000건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2600건은 법정 소송을 시작했다”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시민은 전·후방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 입영사무소 직원이 동원 기피자로 의심되는 … “병력난 극심한데”…우크라이나 병역기피 9000건 넘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