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 프리웨이가 15일 오전 한 시간 가량 폐쇄됐다.
LAPD는 15일 오전 7시 101번 프리웨이 노스 메인 스트리트 부터 양방향 통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LA 소방국은 “메인 스트리트와 101 프리웨이 고가도로에서 한 응급 여성 환자의 행동에 대응하는 비상 사태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여성이 고가다리 위 난간 밖에 매달려 추락하거나 뛰어내릴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방국은 오전 7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간 구조대원들의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차량 우회도 함께 시작됐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고가다리 아래 에어매트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오전 다운타운 출근길과 인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였다.
소방국은 오전 7시 45분 환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오전 8시경 프리웨이 폐쇄는 해제됐다.
환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