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 힐스에서 한 여성이 차량 절도 피해를 당한 가운데 용의자가 체포됐다.
한 여성은 지난 25일(월) 치노 힐스 우체국에서 단 몇 분 동안 차를 주차장에 두고 우체국을 다녀왔을 때 조수석 창문이 깨져 있고, 지갑과 작은 가방이 없어졌다.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를 벌여 두 명의 용의자를 확인했고, 27일(수) 한 주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급습했다.
주택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용의자들이 다른 미해결 신분 도용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발견했다.
경찰이 발견한 물품은 신분증과 지갑 심지어 여권까지 수십가지였다.
경찰은 이 같은 도난 사건에 대해 발표하고, 압수 품목에는 지갑과 신용카드, SSN카드, 여권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랜초 쿠카몽가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바셋(44), 지미 그리핀(36), 안젤라 데시데라토(42)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의 양을 고려해 이들에 대한 보석금을 상향 조정하고 추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달은 차량 절도, 공무, 신분 도용, 사기, 사기 번호판, 장물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수사가 마무리 된 뒤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