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에 있는 한 신발가게에 차량 돌진 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잉글우드의 LAX 프리미어 킥스의 업주 마이클 에이스베도는 사건 영상을 공개하고, 올 해만 벌써 네 번째 절도 피해라고 밝혔다.
마이클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차량이 신발가게로 돌진한 뒤, 다른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섰고, 차량 돌진으로 입구를 부숴버린 운전자와 다른 두 명의 절도범들이 상점에서 물건들을 훔쳐 도주했다.
아직 재산피해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세베도는 이번 절도 사건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하고, 소파이 스타디움과 인튜엣 돔이 개장한 이후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우드 경찰은 일단 사건을 수사중이며, 신발 가게에 돌진한 차량은 도난당한 차량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차량을 이용해 건물에 돌진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이는 사건은 도난 차량이 이용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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