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의 FIGat7 쇼핑몰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강도 미수 중 경비원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는 25세 남성이 살인 미수 및 강도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과 LAPD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용의자 자브릴 앤드류 메토이어에게 3건의 살인 미수와 5건의 2급 강도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히고, 혐의에는 총기 난사, 총기 사용, 중상해 등 다양한 혐의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LA 카운티 검사장인 네이선 호크먼은 메토이어에게 제기된 총기 혐의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25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호크먼 검사장은 “지난 4년 동안 누군가가 총기를 사용하여 살인 미수에 가담했다면, 만약 총기 강화가 적용되었다면 더 높은 형량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전임이었던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우회 비판했다.
호크먼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잠재적 종신형으로 취급하는 총기 강화 조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과 같이 폭력 범죄와 관련하여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잠재적인 최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크먼 검사장은 “이번 총기 강화 조치로 앞으로 더 많은 범죄자들이 총기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크먼 검사장은 메토이어 기소가 검찰이 폭력 범죄를 단속하고 강력처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크먼 검사장은 “절도 행위에 가담하고 그 절도 행위가 폭력 행위로 확대되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범죄에 대한 정의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실현될 것이며, 범죄자들이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오산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쇼핑객들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걷고 안전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토이어는 지난해 12월 31일(화) 타겟 매장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735 S. 피게로아 스트리트에 있는 아파트 건물에서 LAPD와 몇 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체포됐다.
메토이어는 처음에 300만 달러의 보석금 대신 구금되었다가 나중에 410만 달러로 보석금이 증액됐다.
경찰과 검찰은 용의자 또는 총격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는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213) 833-375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