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순찰대는 지난 18일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남가주에서 두 건의 교통 단속을 통해 180파운드가 넘는 메탐페타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국경 순찰대는 첫 번째 발견은 18일 오후 3시 20분경, 캠포의 벅맨 스프링스 출구 근처 8번 하이웨이에서 파란색 닷지 미니밴을 운전하던 남성을 정차시킨 상황에서 벌어졌다.
국경 순찰대는 K-9 부대가 차량에서 마약을 발견했고, 요원들은 “밴의 한 칸에 숨겨져 있는 마약과 일치하는 9개의 호일 포장 패키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포장물에는 총 100파운드에 조금 못 미치는 필로폰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같은 장소에서 요원들은 두 자녀를 태우고 혼다 세단을 운전하는 한 여성의 차량을 멈춰세웠다.
국경 경찰대는 K-9 부대가 다시 마약을 감지했고, 요원들은 차량 곳곳에서 셀로판 포장 패키지 8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시 검사한 결과 필로폰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총 84파운드의 필로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22세 시민권자로만 확인된 이 여성은 체포되었고, 그녀의 자녀들은 다른 가족에게 인계됐다.
샌디에고 지역 순찰 요원 패트리샤 맥거크-다니엘은 “우리 전담 요원들에 의해 두 개의 중요한 마약이 우리 거리에서 제거됐다”고 말하고, “다행히도 두 명의 어린이도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관련 신고도 당부했다.
신고: 911 또는 619) 498-99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