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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의 한 유명 주점서 발생한 난동 사건과 관련하여 35세 남성이 치명적인 흉기를 사용한 폭행 및 기물 파손 혐의를 받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월 9일 오후 7시 30분 직전에 피논 힐스의 ‘빅 락’ 바 주점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건물을 나가라는 말을 듣고 폭력을 행사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셰리프 요원은 나중에 피논 힐스 주민 트로이 헤팅가로 밝혀진 용의자가 빅 락 바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한 후 주먹으로 건물 유리창 두 장을 깼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한 손님은 그가 돌을 던지면서 도망치다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고 “그녀는 지역 병원에서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35세의 용의자가 경찰이 도착했을 때 피 묻은 돌을 들고 있었고 체포에 저항하다가 결국 연행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헤팅가는 창문을 깨다가 손을 베어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병원에 있는 동안 그는 의료진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헤팅가는 체포되어 흉기 폭행 및 기물 파손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셰리프국은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760) 552-68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