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사망한 차량 추격전 사고와 관련해 체포된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헥터 쿠에바스 주니어 보안관(36세)은 지난 17일(월) 빅터빌에서 도난 차량 추격전 중 행인 차량과 충돌한 후 전봇대에 부딪혀 이 사고로 사망했다.
쿠에바스 부보안관이 쫓던 용의자인 22세의 라이언 터너는 당시 차량 과실치사 및 기타 혐의로 체포됐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찰은 19일 그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터너에게 살인, 경찰관 도주, 동의 없이 차량을 운전하거나 탈취한 혐의를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