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에서 2,500달러 상당의 상품을 약탈하고 도주한 용의자 3명이 공개 수배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30분경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 있는 TJ Maxx에 남성 용의자 3명이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매장에 들어와 진열대를 뒤지기 시작해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 들고 핸드백, 의류, 액세서리 등을 훔쳐 도주했다.
용의자들이 계산을 하지 않고 매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고, 그들은 2019년형 닛산 알티마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당국은 이들이 총 2,574달러 상당의 물품을 가지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들 용의자 중 한 명은 3월 8일과 3월 16일에 세리토스에서도 비슷한 소매 절도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18) 878-180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