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시민이 절도범을 체포해 경찰에 인계했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벤추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지난 10일 오전 지역 구성원으로 부터 구금된 후 절도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67세의 로버트 깁슨이 오전 7시 30분에 400 산타 폴라의 윌라드 로드 의 한 주택에 침입한 후 지역 주민이 구금한 뒤 셰리프국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셰리프국은 깁슨을 절도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지역 사회의 성실한 구성원에게 구금된 깁슨은 신고자와 현장에서 발견된 추가 증거를 통해 절도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조사 결과 도난당한 재산이 회수되어 피해자에게 반환되었다”라고 말했다.
깁슨은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됐으며, 14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