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북가주 산호세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One) UI 7’이 탑재됐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나우 브리프’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경험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유튜브 재생 중 AI 버튼을 누른 후 내용 요약을 명령하면 텍스트로 정리해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25 시리즈 전 제품 가격을 국내에서 전작과 같은 판매가로 동결했다.
울트라 모델은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8400원, 184만1400원, 212만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한다. 가격은 224만9500원이다.
플러스 모델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가 135만3000원, 512GB 149만6000원이다. 일반 모델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가 115만5000원, 512GB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2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국내 포함 전세계에 순차 출시 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이달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관련기사 삼성 갤럭시 AI왕조 온다…폰·워치·버즈·태블릿 모두 AI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