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약 1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앞으로 몇 주간 최대 1,400 달러의 특별 지원금을 자동으로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 금액은 직접 은행 계좌로 입금되거나 체크로 받게 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는 납세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주민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세정은 지난 2021년 세금 보고시 코로나 바이러스 기금 공제를 청구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24억 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 부양책 가운데 하나를 놓쳤거나 전체 부양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세정은 지난 20일 많은 납세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 부양책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에게 지원금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경기부양금을 받았다”라고 밝히고, 특별 지원금은 2021년 세금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경기부양금 크레딧의 데이터 작성난을 비워줬거나, 실제 부양금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0달러로 기입한 납세자들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적격 납세자는 따로 청구를 할 필요는 없고 국세청이 2025년 1월 말까지 직접 은행계좌에 입금하거나 체크를 보낼 예정이다. 결제 금액은 납세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최대 1,4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팬데믹 영향을 받은 가구에 대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8,140억 달러의 부양금을 지급한 바 있다. 부양금은 납세자의 소득, 세금신고 상태, 자녀 수 혹은 부양가족을 기준으로 지급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