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돈줄’ 실리콘 밸리, 급속 우경화 조짐

‘트럼프 눈치보기’에 자유롭고 개방적인 문화 위축 “2010년대와 달라…톱다운식 대기업과 마찬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트럼프 눈치보기’에 나서면서 실리콘밸리의 자유주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가 위축됐다고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 기업의 리더들이 우경화하면서 내부 직원들이 위축됐으며 기존 실리콘밸리의 행동주의적 분위기도 약해지고 있다. FT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트럼프 재선 이후 직장에서 ‘남성 에너지’를 … ‘진보의 돈줄’ 실리콘 밸리, 급속 우경화 조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