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난 번 국립기상청의 비 소식이 빗나가면서 주민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이번주말 남가주 일부 지역에 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는 12일 폭풍이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아마도 소나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13일(금)에는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14일(토) 북가주에 폭풍전선이 형성될 것이며 오후 늦게 폭풍 전선이 내려오면서 남가주는 토요일 오후 늦게 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벤추라 카운티와 LA 카운티에 총 강수량은 1/10 인치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가 내릴 가능성은 월요일까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