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에 개장을 하려던 맘모스 마운틴은 스키 시즌 개장을 또다시 연기했다.
이유는 남가주에 상륙한 폭풍 때문이다.
새로운 개장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맘모스 마운틴의 스키 시즌은 토요일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스키 리조트는 성명에서 “현재 폭풍 사이클 변화로 인해 이번 토요일인 11월 15일에는 스키·라이딩 개장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기온이 더 낮아지고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기상 조건을 확인하고 있으며, 상황이 허락되는 즉시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허락하는 즉시 24시간 전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가장 강한 두 차례의 강우가 14일과 15일 남가주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폭풍우로 남가주 산악 지역은 최대 1.75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