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카운티 핸포드에서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된 후 실종된 어린이 두 명에 대해 앰버 경보가 발령됐다.
킹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8일(화) 오후 4시경, 4가와 오차드 드라이브 인근의 한 주택에서 총상으로 사망한 여성을 발견했다.
셰리프국은 이 여성의 딸인 2살 알라나와 3살 아리아가 아버지인 23살 조나단 알렉시스 말도나도-크루즈에 의해 집에서 납치되었다고 밝혔다.
말도나도-크루즈는 22세의 매들린 로즈 쿠에바스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녀의 아버지가 신원을 확인했다.
수사관들은 말도나도-크루즈가 새벽 1시경 캘리포니아 번호판 8LZD084의 회색 현대 엘란트라를 타고 집을 떠났다고 밝혔다.
말도나도-크루즈는 5’9”, 215파운드, 검은 머리와 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말도나도-크루즈가 멕시코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FBI와 멕시코 당국이 그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총격 사건에 사용된 총이 사라졌기 때문에 말도나도-크루즈는 무장하고 위험한 인물로 간주된다고 말하고 목격자들은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559) 852-2720
<박성철 기자>